유수진 vs. 최진기 금 투자 시기 언급 '눈길'

유수진

자산투자가 유수진이 화제의 인물로 주목 받고 있는 가운데 유수진과 경제전문가 최진기가 금 투자 시기 논쟁이 재조명 받고 있다.

유수진은 지난 달 20일 JTBC '독한 혀들의 전쟁-썰전'의 경제코너 '썰쩐'에 김구라, 최진기, 서장훈, 장도연과 함께 출연했다.

이날 출연자들은 '지금 시점에서 금에 투자 할 것인가?'를 놓고 의견을 나눴다.

최진기는 "부동산을 많이 보유한 부자라면 금을 사는 것이 유리하다. 분산 투자가 효과적이다"며 "금의 안정성은 가치가 쉽게 변하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유수진은 "앞으로 20년 안에 금이 고갈될 것이라는 발표가 있었다"며 "결국 희소성 때문에 장기적으로 금의 가치는 상승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 말에 서장훈은 "다른 이유를 생략하고 두 분은 지금 금을 사겠냐"고 물었고, 최진기는 "이미 사 둔 금이 있다. 재산에서 더 이상 금의 비중을 높이는 것은 올바른 방법이 아니다"라고 밝혔다.

유수진은 "화폐 경제에서 금융 위기는 반복적으로 온다"며 "지금은 아니지만 다음 경제 위기가 오면 구매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유수진은 17일 KBS 쿨FM '박명수의 라디오쇼'의 '직업의 섬세한 세계' 코너에 출연해 입담을 자랑했다.

[더팩트 ㅣ 박대웅 기자 sseoul@tf.co.kr]
사진=JT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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