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정지원 아나운서, 멘사 출신 '눈길'
정지원
정지원 아나운서 "아이큐 156입니다"
KBS 정지원 아나운서(31)가 멘사 회원임을 밝혔다.
정지원 아나운서는 지난해 7월 31일 방송된 KBS 2TV 예능프로그램 '해피투게더 3'에 출연해 입담을 자랑했다.
이날 정지원 아나운서는 멘사 회원임을 고백했다.
정지원 아나운서는 "멘사는 자체 개발한 언어와 그림 테스트 중 하나에 응시하는 멘사 테스트를 통과하였거나 공인된 IQ 테스트에서 전 세계 인구 대비 2% 안에 드는 148 이상을 받은 사람에게 회원 자격을 준다"고 말했다.
이 말을 들은 MC 박미선은 "그럼 아이큐가 150이 넘느냐"고 물었고 정지원은 "156"이라고 밝혀 놀라움을 자아냈다.
그러자 정지원 아나운서와 함께 출연한 조우종 아나운서가 "말도 안 된다. 모든 말을 믿으면 안 된다"며 "평소 하고 다니는 것 보면 56이다"라고 말해 스튜디오를 폭소케 했다.
정지원 아나운서는 이후 방송에서도 멘사 회원임을 입증했다.
그는 지난 6월 24일 방송된 KBS 2TV 교양프로그램 '비타민'에 출연해 멘사 회원 서류를 공개해 눈길을 끌었다.
한편 정지원 아나운서가 속한 '멘사'(Mensa)는 라틴어로 둥근 탁자를 의미한다. 탁자에 모여 앉아 인류 복지 발전을 위해 이바지하자는 뜻이다.
[더팩트 ㅣ 김혜리 인턴기자 sseoul@tf.co.kr]
사진 출처 =배정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