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승기-윤아 결별설 "연인 관계 정리"…바쁜 스케줄 탓?
입력: 2015.08.13 11:40 / 수정: 2015.08.13 11:40
이승기 윤아 결별 보도. 소녀시대 윤아(왼쪽)와 가수 이승기가 결별설로 위기를 맞았다. /남윤호 기자, 더팩트DB
이승기 윤아 결별 보도. 소녀시대 윤아(왼쪽)와 가수 이승기가 결별설로 위기를 맞았다. /남윤호 기자, 더팩트DB

이승기-윤아, 열애 1년 8개월 만에 결별설

가수 겸 배우 이승기(28)와 소녀시대 윤아(25·본명 임윤아)가 결별설에 휩싸였다.

13일 오전 스타뉴스는 "이승기와 윤아가 최근 연인 관계를 정리했다"며 "결별 이유는 아이돌스타 커플들이 극복하지 못하는 '서로 다른 바쁜 스케줄'"이라고 보도했다.

이승기와 윤아는 지난해 1월 1일 공개 열애를 시작했다. 연예계 '훈남훈녀' 커플로 지지를 받던 두 사람은 지난 2013년 9월부터 사랑을 키운 지 1년 8개월 만에 결별설에 휘말려 충격을 안겼다.

이승기는 2004년 '누난 내 여자니까'를 데뷔곡으로 가수 활동을 시작했다. 이후 예능 프로그램 뿐만 아니라 드라마 영화 등 다양한 작품 활동으로 많은 이들의 사랑을 받았다. MBC '구가의서'로 연기대상에서 남자 부문 최우수상을 받기도 했다. 최근엔 KBS2 '1박 2일'로 호흡을 맞췄던 나영석 PD와 새 예능프로그램 '신서유기' 촬영을 진행하고 있다.

윤아는 2007년 소녀시대 멤버로 첫 싱글앨범 '다시 만난 세계'로 연예계에 데뷔했다. KBS1 '너는 내운명'으로 '연기돌' 입지를 다졌다. 그 밖에도 KBS2 '사랑비' '총리와 나' 등에 낙점돼 주연배우로 거듭났다. 최근 중국 드라마 '무신조자룡'으로 현지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더팩트 | 김경민 기자 shine@tf.co.kr]
[연예팀 | ssent@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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