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난도일, 애끓은 부성애
코난도일
세계 추리소설 작가 아서코난도일이 심령학에 빠진 일화가 전해졌다.
9일 방송된 MBC 예능 프로그램 '신비한TV 서프라이즈'에서는 아서코난도일의 사연을 담아냈다.
아서코난도일은 명탐정 셜록 홈즈를 집필했고, 풍부한 의학상식과 뛰어난 추리로 많은 독자에게 사랑을 받았다.
그러던 중 아서코난도일은 유령과 사후세계를 믿는 심령학에 빠져들면서 사람들의 입방아에 오르게 된다.
아서코난도일은 매년 수입 중 20만 파운드(약 12억)를 심령학에 기부했고, 심령학 강연까지 펼쳐 사람들의 비판이 쏟아졌다.
하지만 아서코난도일이 심령학에 빠지게 된 이유가 죽은 아들에 대한 그리움이라는 게 밝혀지면서 안타깝게 했다.
[더팩트 ㅣ 서민지 인턴기자 sseoul@tf.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