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나나 공부법 '눈길'

금나나

미국 명문 하버드로 간 미스코리아 금나나의 공부법이 주목 받고 있다.

금나나는 과거 한 방송에 출연해 공부법을 소개했다.

금나나 공부법의 첫 번째는 모든 수업을 녹음하는 것이다. 금나나는 강의에 필요한 내용만 필기하고 수업에 집중한 뒤 이를 녹음 후 반복 청취하며 복습한다.

두 번째는 컬러테이프를 활용하는 것이다. 색깔별로 유형별, 개념별로 중요도에 따라 컬러테이프를 이용한다. 이 경우 모르는 부분을 바로 찾을 수 있고, 시험 직전 중요한 부분을 찾을 수 있어 효율적이다.

세 번째는 색깔 팬의 활용이다. 검은색은 바탕글, 파란색은 보충설명, 빨간색은 중요표시를 하는 색으로 정한다. 여기서 두 가지 색을 사용해 성격이 다른 내용을 구분해 정리하면 필기가 한눈에 들어온다.

금나나는 경북대학교 의과대학 재학 중이던 2002년 미스코리아 진에 당선됐다. 이후 2004년 미국 하버드대학교와 메사추세츠공대(MIT)에 동시 합격했고, 하버드대학교 생물학과에 진학했다.

2010년 미국 콜롬비아대학교 대학원으로 진학한 금나나는 영양학 석사 학위를 받았고, 같은 해 하버드대학교 보건대학원에서 박사 과정에 입학했다.

한편 금나나는 2일 SBS 'SBS 스페셜'에 출연했다.

[더팩트 ㅣ 박대웅 기자 sseoul@tf.co.kr]
사진=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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