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승혜, 그는 누구? '8년 경력 버리고 신인으로 돌아간 개그우먼'
  • 김혜리 기자
  • 입력: 2015.07.18 14:31 / 수정: 2015.07.18 14:31

김승혜 그는 누구?
김승혜

'김승혜, 8년 버리고 신인으로 돌아간 이유는?'

개그우먼 김승혜가 실시간 검색어에 오른 가운데 그의 이력이 새삼 눈길을 끈다.

김승혜는 1987년생으로 지난 2007년도 SBS 9기 공채 개그맨으로 데뷔했다.

합격 후 김승희는 SBS 프로그램 '웃음을 찾는 사람들 시즌 2'의 코너 '사랑은 ING', '내 남자' 등에 출연해 미모의 개그우먼으로 대중에게 얼굴을 알렸다.

하지만 그가 8년 간의 경력을 버리고 신인으로 돌아갔다.

김승혜는 지난해 4월 29일 '2014 KBS 신입 공채 개그맨 공채' 시험에 합격했다.

당시 김상미 PD는 "1800명이 지원해 총 14명이 합격했다"며 "SBS 출신이라고 우대한 것도, 불이익을 준 것도 없었다. 오직 실력을 기준으로 선발했다"고 밝혔다.

김승혜의 소식을 들은 한 누리꾼은 SNS에 "김승혜 참 대단한 사람이다. 8년간의 경력이 있으면 어디가서도 선배 대접 받으면서 살 수 있었을텐데 다시 시작한다는 각오가 참 멋있다"는 반응을 보였다.

현재 김승혜는 KBS '개그콘서트'에 출연하고 있다.

[더팩트 ㅣ 김혜리 인턴기자 sseoul@tf.co.kr]
사진 출처 =더팩트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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