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눕독 똑딱 비트로 시선 장악한 홍진경 '폭소'
스눕독
"스눕독 랩으로 무한도전 가요제 출전하겠다?"
가수 스눕독이 '쇼미더머니4'에 출연한 가운데 과거 홍진경이 스눕독 랩을 한 사실이 재조명받고 있다.
홍진경은 지난 4월 방송된 MBC '무한도전-식스맨'편에 출연해 폭소 넘치는 랩 실력을 자랑했다.
이날 홍진경은 "혹시 가요제를 한다면 어떤 장르를 하고 싶으냐"는 유재석의 질문에 "힙합"이라고 답했다.
홍진경은 "원래 힙합을 좋아한다. 혹시 스눕독 랩 되는 분 계세요?"라고 말해 출연진들을 놀라게했다.
이후 홍진경은 하하의 비트박스에 맞춰 스눕독의 '혀를 차는 똑딱 비트'를 선보였다.
하지만 홍진경이 랩을 시작하자마자 하하는 "맛있느냐, 아기 밥 줄 때 하는 '맘마송' 아니야?"라고 말해 보는 이들을 폭소케 했다.
방송을 본 누리꾼들은 "홍진경, 쇼미더머니 출연해라" "홍진경, 스눕독한테 얻어 맞겠다" "스눕독vs 홍진경, 당신이 선택한 승자는?" "홍진경, 스눕독이 진행한 싸이퍼 미션에 출연해 '요미요미' 외쳐달라" "스눕독이 웃겨서 아무 말도 못할 듯"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스눕독은 지난 17일 방송된 Mnet '쇼미더머니4'에 출연해 3차 미션에 합격한 래퍼들을 심사해 눈길을 끌었다.
[더팩트 ㅣ 김혜리 인턴기자 sseoul@tf.co.kr]
사진 출처 =MBC '무한도전' 방송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