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수근, 자학 개그 '웃프네'
이수근
개그맨 이수근의 자학 개그가 눈길을 끈다.
이수근은 지난 5월 방송된 tvN 'SNL코리아'에 깜짝 출연해 녹슬지 않은 개그감을 선보였다. 당시 이수근은 지난 2013년 연예인 불법 스포츠 도박 사건에 연루돼 2년간 자숙의 시간을 가진 뒤 처음 카메라 앞에 섰다.
이날 이수근은 '절친'인 김병만과 함께 특유의 슬립스틱 개그를 보여주거나 엉터리 중국어로 시청자들을 폭소케 했다. 또 "한때 잘나간 적도 있는데 쓸데없는 짓을 해서"라며 자학개그를 하기도 해 눈길을 끌었다.
이수근 소식에 누리꾼들은 "이수근, 앞으로 잘하시길", "이수근, 방송복귀 정당한가", "이수근, 도박은 왜 했을까" 등의 반응을 보였다.
[더팩트 ㅣ 김동휘 기자 sseoul@tf.co.kr]
사진= tvN 'SNL코리아'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