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기범 "슈퍼주니어로 기억돼 연기자 자리 없어질까 걱정"
  • 서민지(뉴) 기자
  • 입력: 2015.07.16 10:42 / 수정: 2015.07.16 10:42

김기범, 슈퍼주니어 활동에 대한 생각은?
김기범

슈퍼주니어 멤버 김기범이 슈퍼주니어로 활동한 것에 대해 속내를 밝혔다.

김기범은 2007년 스타뉴스와 인터뷰에서 연예인 활동을 하며 느낀 심정을 솔직하게 드러냈다.

당시 인터뷰에서 김기범은 "'반올림2'를 촬영할 때 아주머니들도 극중 이름인 '여명'이라고 불렀다. 그런데 어느 순간 슈퍼주니어 김기범으로 기억하더라"고 고민을 털어놨다.

이어 김기범은 "연기자로서 자리가 없어진 게 아닌가 솔직히 걱정도 했다"라고 덧붙였다.

또한 김기범은 "연기자에게 가장 중요한 것 중 하나가 경험인데, 슈퍼주니어 활동은 두 번 다시 얻을 수 없는 경험을 주고 있다"며 "무엇보다 외로움을 잊게 해준다"고 말했다.

한편 김기범은 2006년 이후 슈퍼주니어로 활동하지 않고, 배우로서 개인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더팩트 ㅣ 서민지 인턴기자 sseoul@tf.co.kr]
사진 = 엘르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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