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풍 "반투명 검정 스타킹 신은 여자가 좋아"
입력: 2015.06.30 12:48 / 수정: 2015.06.30 12:48

김풍 확고한 이상형 '깜짝'

김풍

JTBC 예능 프로그램에서 활약하고 있는 김풍 작가가 독특한 이상형을 고백해 주목을 받고 있다.

지난 4월 MBC 예능프로그램 '황금어장-라디오스타'에 출연한 김풍은 MC들로부터 "지우고 싶은 SNS 글은 무엇이 있느냐"라는 질문을 받자, "너무 많아서 그냥 SNS를 탈퇴하고 싶다"고 이야기했다.

곧이어 김풍이 '15데니아 반투검스(반투명 검정스타킹)'를 신은 여자가 좋다고 쓴 SNS 글이 공개됐고, 이를 본 MC들은 '데니아'의 뜻을 묻자 김풍은 "스타킹의 굵기를 말하는 것이다. 그 정도면 입자가 상당히 가늘어 살이 비친다"며 "그게 좋다. 검정 스타킹은 서면 앞부분은 살이 비치고 옆은 그러데이션으로 까맣게 나온다"라고 자세히 설명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를 들은 MC들은 "취향이 확고하다"고 말했고, 김풍은 "내가 확고하니 확고한 여성들만 오더라"고 답해 웃음을 더했다.

누리꾼들은 "김풍 섹시한 여자 좋아하는 듯", "김풍 이상형마저 남달라", "김풍 요리 먹어보고 싶다"라는 반응을 보였다.

[더팩트 ㅣ 이채진 인턴기자 sseoul@tf.co.kr]
사진 출처 = 김풍 인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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