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세협 백혈병 투병
개그맨 정세협이 백혈병 투병 중인 사실이 알려져 주위를 안타깝게 하는 가운데 과거 차오차오와 찍은 사진이 눈길을 끌고 있다.
정세협은 과거 SBS '개그투나잇'의 코너 '하오 앤 차오'에서 강아지 '차오차오' 역을 맡아 웃음을 주었다.
당시 정세협은 "'하오앤차오'의 인기 덕분에 시청자로부터 벌써 세 번째 챠오챠오를 선물 받았다"라며 "6개월이 된 두 마리는 너무 커 김포 이모네에 보낸 상태이고, 또 한 마리를 열흘 전 기증받아 기르게 됐다"라고 전했다.
'차오차오'로 분장한 정세협이 실제 차오차오와 꼭 닮은 모습의 사진을 공개하기도 했다. 사진에서 정세엽의 살짝 쳐진 눈과 납작한 코가 차오차오와 흡사해 웃음을 주었다.
한편 정세협은 백혈병 확진 판정을 받고 병원에서 투병 중이다.
[더팩트 ㅣ 장병문 기자 sseoul@tf.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