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명민·손현주, '한국 영화 스타상' 주역…인기상은?
  • 김경민 기자
  • 입력: 2015.06.18 20:26 / 수정: 2015.06.18 20:27

한국 영화를 빛낸 스타상 최고상. 배우 김명민(왼쪽)과 손현주가 한국 영화를 빛낸 최고의 스타상을 받았다. /더팩트DB
'한국 영화를 빛낸 스타상' 최고상. 배우 김명민(왼쪽)과 손현주가 한국 영화를 빛낸 최고의 스타상을 받았다. /더팩트DB

'한국 영화를 빛낸 스타상' 수상자는 누구?

배우 김명민과 손현주가 올해 한국을 빛낸 최고의 배우라는 영예를 안았다.

김명민과 손현주는 18일 오후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동 콘래드 호텔에서 열린 '한국 영화를 빛낸 스타상' 시상식에서 최고 권위의 상에 해당하는 TOP 배우상을 받았다.

김명민은 '조선명탐정:사라진 놉의 딸'(2015, 이하 '조선명탐정2')로, 손현주는 '악의 연대기'로 수상의 기쁨을 안았다. 손현주는 영화 '더 폰' 촬영 일정 때문에 시상식에 참석하지 않고 영상으로 대신 소감을 밝혔다.

영화 '스물'에 함께 출연한 김우빈과 강하늘은 각각 인기 배우상과 신인 배우상을 나눠 가졌다. '스물'은 올해 초 개봉해 300만 관객을 넘어서며 호평을 받았다. '스물'에 출연한 두 배우가 상을 받으며 두 배 기쁨을 누렸다.

김우빈과 함께 이연희('조선명탐정2') 김고은('차이나타운') 이승기('오늘의 연애') 김성균('살인의뢰') 등이 인기 배우상의 주인이 됐다. '간신'의 임지연은 신인 배우상, '적도'의 지진희는 대한민국 인기 연기자상을 품에 안았다.

이외에도 만능 엔터테이너상에 이동준, 신인 연기상에 서리슬 이이경 장지은, 라이징 한류스타상에 홍수아 김강현 배슬기, 인기 방송 연기자상에 고나은 김광명이 이름을 올렸다.

한편 한국영화를 빛낸 스타상은 상반기 개봉한 작품을 중심으로 작품에서 열연한 배우들을 응원하기 위해 만들어졌다.

한편 '한국 영화를 빛낸 스타상'은 지난 2012년부터 한국영화배우협회가 매 해 개최하는 시상식이다. 한 해 동안 대한민국 영화 산업을 위해 노력한 감독과 배우들을 격려하고자 만들어졌다.

[더팩트 | 김경민 기자 shine@tf.co.kr]
[연예팀 | ssent@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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