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승범 고준희와의 베드신에 기대감 표출
영화 '나의 절친 악당들' 류승범이 고준희와의 베드신을 기대해 달라고 당부했다.
류승범은 28일 서울 강남구 압구정 CGV에서 열린 영화 '나의 절친 악당들'(감독 임상수, 제작 훨므빠말, 배급 이십세기폭스코리아) 제작발표회에서 "고준희와 베드신을 찍었다"고 밝혔다.
그는 "고준희와 섹스신? 베드신을 찍었다"면서 "기존과 다른 색다른 베드신이다. 즐겁고 신기하면서도 섹시하다. 고준희와의 베드신을 기대해 달라"고 말했다.
이어 "고준희와 10년 전 작품을 함께 하며 알고 지냈다. 덕분에 편하게 연기했다"고 소감을 전했다.
'나의 절친 악당들'은 의문의 돈가방을 손에 넣은 지누(류승범 분)와 나미(고준희 분)가 위험천만한 상황 속에서 진짜 악당이 되기로 결심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담았다.
극 중 고준희는 세상 누구의 시선도 신경쓰지 않는 거침 없고 와일드한 매력의 소유자로 렉카차를 운전하는 나미 역을 맡았다. 그가 문소리 김효진 전도연에 이어 임상수 감독의 새로운 뮤즈로 주목 받으며 관객들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류승범은 사랑스러운 괴짜 청년 지누를 연기했다. 사랑하는 나미를 뒤에서 챙기고 아끼는 순수 청춘을 표현했다.
한편 '나의 절친 악당들'에는 류승범 고준희 외에도 방송인 샘 오취리(야쿠부 역)와 배우 류현경(정숙 역) 양익준(음부키 역) 김주혁(회장 역) 김응수 정원중 등이 출연하며 다음 달 25일 개봉한다.
[더팩트ㅣ오세훈 기자 royzoh@tf.co.kr]
[연예팀ㅣ ssent@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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