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민호, 구준표 역 캐스팅 비화…200대1 경쟁률 뚫었다!
  • 이성락 기자
  • 입력: 2015.03.26 21:52 / 수정: 2015.03.26 21:52

이민호, 200대1 경쟁률 뚫고 구준표 역 따내 이민호의 꽃보다 남자 캐스팅 비화가 누리꾼들의 눈길을 끌고 있다. 이민호는 제작진과 만나는 자리에 파마하고 나갔었다고 밝혔다. /KBS2 꽃보다 남자 홈페이지 갈무리
이민호, 200대1 경쟁률 뚫고 구준표 역 따내 이민호의 '꽃보다 남자' 캐스팅 비화가 누리꾼들의 눈길을 끌고 있다. 이민호는 제작진과 만나는 자리에 파마하고 나갔었다고 밝혔다. /KBS2 '꽃보다 남자' 홈페이지 갈무리

이민호 "파마를 하고 제작진 만났다"

이민호(29)의 '꽃보다 남자' 캐스팅 비화에 누리꾼들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최근 수지와 열애를 인정하면서 주목받은 이민호, 그는 무명 생활을 겪던 중 '인생 드라마'를 만나게 된다. 그 드라마가 바로 KBS2 '꽃보다 남자'다. 이민호는 '꽃보다 남자'에서 구준표 역을 맡아 열연을 펼쳐 인기를 끌었고, 이후 광고계로 활동 범위를 넓히게 된다.

이민호는 200대1의 높은 경쟁률을 뚫고 구준표라는 캐릭터를 잡았다. 당시 이민호는 "제작진과 두 번째 만남 자리에 파마하고 나갔었다"며 "제 나름의 스타일을 만들었던 게 잘 어울린다는 평가를 얻어낸 것 같다"고 말했다.

이민호는 '꽃보다 남자' 구준표 역으로 제45회 백상예술대상 TV부문 남자 신인 연기상을 받았다. 또한 '꽃보다 남자'가 아시아 각지에 수출되면서 한류스타로 발돋움했다. 이민호는 중국 '국제제선'이 조사한 '2009년 가장 인기 있는 한국 스타'에서 압도적인 차이로 1위를 차지하기도 했다.

[더팩트ㅣ이성락 인턴기자 sseoul@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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