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해인, 남학생들에게 쫓겨 등교도 힘든 '약수동 여신'
'약수동 여신'으로 방송에 얼굴을 알린 이해인 씨가 다시금 조명받고 있다.
이해인 씨는 지난 2011년 KBS2 예능 프로그램 '대국민 토크쇼 안녕하세요'에 출연해 "예뻐서 고민이다"고 말문을 열었다.
이해인 씨는 "하루에도 남학생들로부터 4~5번씩 대시를 받는다"며 "쫓아오는 남자들 때문에 1교시 중간에 등교한 적도 있다"고 털어놨다.
이어 이해인 씨는 "일부 학생들에게 전화번호를 줬더니 집 앞까지 쫓아왔었다"며 "집 앞에 있는 슈퍼에 갈 때도 색깔을 맞춰 옷을 입으며, 밤에도 선글라스를 끼는 게 습관이 됐다"고 말했다.
'약수동 여신'으로 불린 이해인 씨가 재조명되자 누리꾼들은 "이해인 씨 이제 대학생이시겠네요", "'약수동 여신' 이해인 씨, 아직도 약수동에 살고 계신가요?", "이해인 씨, 예쁘시네요", "이해인 씨 '약수동 여신'이란 별명이 괜히 붙은 것이 아니네요"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더팩트ㅣ박준영 인턴기자 sseoul@tf.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