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민호 "'꽃보다 남자' 다시 못 보겠다"…이유는 '뽀글머리'?
  • 이성락 기자
  • 입력: 2015.03.22 19:15 / 수정: 2015.03.22 19:15

이민호, 아줌마 머리도 어울려! 이민호의 꽃보다 남자 출연 당시 모습이 누리꾼들의 눈길을 끌고 있다. 이민호는 꽃보다 남자에서 구준표 역을 맡아 열연을 펼쳤다. /kbs 꽃보다 남자 영상 갈무리
이민호, 아줌마 머리도 어울려! 이민호의 '꽃보다 남자' 출연 당시 모습이 누리꾼들의 눈길을 끌고 있다. 이민호는 '꽃보다 남자'에서 구준표 역을 맡아 열연을 펼쳤다. /kbs '꽃보다 남자' 영상 갈무리


이민호, '꽃보다 남자' 출연 영상 다시 보니…

이민호의 '꽃보다 남자' 출연 당시 영상이 누리꾼들의 눈길을 끌고 있다.

이민호는 지난 2009년 KBS 드라마 '꽃보다 남자'에서 주연을 맡아 한국뿐만 아니라 중국, 싱가포르, 일본 등 아시아 각지에서 사랑받는 한류 스타로 성장했다.

하지만 이민호는 '꽃보다 남자' 출연 장면을 '흑역사'로 꼽기도 했다.

이민호는 지난 1월 18일 MBC '섹션TV 연예통신'에서 '꽃보다 남자'에 대해 "그 작품만은 못 보겠다"며 "다시 하라면 못한다. 몸이 점점 말려들어 간다. 손, 발이 오그라든다"고 밝혔다.

이어 이민호는 인생의 터밍포인트가 됐던 작품으로 '꽃보다 남자'를 언급하며 "역시 뽀글머리"라고 대답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이민호는 '꽃보다 남자' 출연 이후 스타로서 가능성을 인정받아 드라마 '개인의 취향' '시티헌터' '신의' '상속자들' 등에서 주연을 맡았다.

[더팩트ㅣ이성락 인턴기자 sseoul@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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