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지 유병재 결별, 과거 "술 마시고 위험한 행동…"
  • 오세훈 기자
  • 입력: 2015.03.04 15:19 / 수정: 2015.03.04 15:19

신지 유병재 이별. 신지와 유병재가 이별한 가운데 과거 신지의 발언이 화제다. 신지와 유병재는 지난해 여름 만남을 정리하고 다시 친구로 돌아갔다. /더팩트DB
신지 유병재 이별. 신지와 유병재가 이별한 가운데 과거 신지의 발언이 화제다. 신지와 유병재는 지난해 여름 만남을 정리하고 다시 친구로 돌아갔다. /더팩트DB

유병재 신지 결별 이유는?

신지-유병재 커플이 이별한 가운데 과거 신지의 발언이 눈길을 끌고 있다.

신지는 지난 2013년 MBC 예능프로그램 '라디오스타'에 출연해 대인기피증에 대해 이야기했다. 활발하고 털털한 성격으로 보이는 신지가 밝힌 이야기는 주위를 놀라게 했다.

신지는 "술을 마시고 울면서 잠들었다. 어느 순간 술을 마시고 정신을 차리고 보니 위험한 행동을 하고 있더라. 그래서 술을 딱 끊어버렸다"고 덧붙였다.

신지는 "어느 순간 사람들이 무서워지기 시작했다. 심각한 대인기피증을 겪은 적이 있다"면서 "남자친구 덕에 병을 고치고 있다"고 말했다.

당시 연인이었던 유병재 덕에 신지는 다시 건강해진 것. 신지는 방송에서 유병재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한편 신지와 유병재는 지난해 여름 연인에서 친구로 돌아갔다.

[더팩트ㅣ최성민 기자 sseoul@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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