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탁재훈 이혼 심경 담았나?
가수 겸 방송인 탁재훈이 아내 이효림과의 이혼소송 중 외도 논란에 휩싸인 가운데, 과거 그가 발표한 ‘멍하나’의 가사가 주목을 받고 있다.
컨츄리꼬꼬 출신 가수 겸 방송인 탁재훈은 지난 2014년 s.papa라는 이름으로 디지털 싱글 ‘멍하나’를 발표했다.
해당 곡은 탁재훈이 2004년 s.papa 솔로 정규앨범을 발표한 후 10년 만에 발표한 터라 더욱 화제를 모았다.
탁재훈의 ‘멍하나’는 누구나 한번쯤은 겪어 보았을 사랑의 아픔을 노래하고 있다.
특히 ‘멍하나’의 가사는 불법도박혐의와 이혼소송으로 물의를 빚은 탁재훈의 마음을 대변하고 있는 듯해 눈길을 끌었다.
‘멍하나’ 가사는 ‘아픔만 줬던 철없는 사랑 미안해 다시 한 번 용서해줘. 내 가슴에 멍 지울 수 있도록 마지막 부탁이야. 그래야 너도 떠날 수 있잖아. 얼마나 많이 또 아팠을까. 그 눈물모아 삼킨 자국마저 감춰 보려했던 그런 널 나는 또 모질게도 너를 계속 울리기만 했어’다.
[더팩트 I 김진호 기자 sseoul@tf.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