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스노트' 임성한, 그는 누구인가?
  • 이성락 기자
  • 입력: 2015.02.04 23:20 / 수정: 2015.02.04 23:20

임성한, 어떤 작품 했었나? 임성한 작가에 대한 누리꾼들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임성한 작가는 MBC 베스트극장 웬수로 극본 공모에 당선돼 작가로 등단했다. 이후 임성한 작가는 보고 또 보고를 집필하며 유명 작가로 발돋움했다. /보고 또 보고 갈무리
임성한, 어떤 작품 했었나? 임성한 작가에 대한 누리꾼들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임성한 작가는 MBC 베스트극장 '웬수'로 극본 공모에 당선돼 작가로 등단했다. 이후 임성한 작가는 '보고 또 보고'를 집필하며 유명 작가로 발돋움했다. /'보고 또 보고' 갈무리

임성한 작가, 자극적인 소재와 내용 전개 '논란'

MBC 드라마 '압구정백야'의 급작스러운 죽음 전개가 논란을 일으키고 있는 가운데, '압구정백야'의 임성한 작가에 대한 누리꾼들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임성한 작가는 MBC 베스트극장 '웬수'로 극본 공모에 당선되면서 작가로 등단했으며 '압구정백야'를 포함해 '오로라 공주' '신기생뎐' '보석비빔밥' '아현동 마님' '하늘이시여' '왕꽃 선녀님' '보고 또 보고' 등의 작품을 만들었다.

지난 1997년 당시 임성한 작가는 단막극 MBC 베스트극장에서 높은 시청률을 기록하여 여러 차례 집필 기회를 얻었고, 단막극에서의 실력을 인정받아 1998년 동사 일일극 '보고 또 보고'를 집필했다.

임성한 작가의 '보고 또 보고'는 마지막회 시청률이 역대 일일 연속극 시청률 상 최고 수치인 57.3%를 기록했다.

하지만 임성한 작가의 작품은 소재, 내용 전개 등에서 논란을 일으켰다. 대부분 작품이 높은 시청률로 큰 인기를 끌었지만, 자극적인 소재와 여러 사건으로 논란이 된 것이다. 초창기에는 독특한 설정과 복선, 흥미진진한 이야기로 장점이 많은 작가로 칭송받았으나, 유명 작가로 발돋움한 이후로는 자극적인 설정과 대사로만 승부를 보려는 성격이 강하다는 평가를 받았다.

[더팩트ㅣ이성락 인턴기자 sseoul@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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