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애리 이사 매건리 소송 진행 중. 김애리 이사가 회사 소울샵 엔터테인먼트를 대표해 매건리와의 법적 공방을 벌이고 있다. 김애리 이사는 김태우의 아내다. /문병희 기자

김애리 매건리 사건 진행 중…김애리, 변호사에게 사건 위임

김애리 이사가 메건리와의 소송 문제를 변호사에게 모두 위임했다.

김애리 이사는 최근 매건리와 관련한 명예훼손 등을 포함한 모든 일은 변호사가 나서 처리한다고 밝혔다.

앞서 메건리 측은 메건리가 언어폭력에 시달려 심한 우울증으로 정신과전문의와 상담까지 받았다며 김애리 이사가 보복성으로 직원들에게 강요해 메건리에 대한 나쁜 말을 쓰라고 하는 등 메건리와 직원들간에 이간질을 시키거나 메건리를 회사에 나오지 못하게 했다고 폭로했다.

김애리 이사는 이와 관련해 "상황이 나쁘면 명예훼손을 생각해보겠지만 아직은 아니다. 앞으로는 가급적 말을 아끼며 변호사로부터 의견을 내놓을 것"입장을 밝혔다.

김태우의 아내 김애리 이사와 소속 가수 메건리는 법정 공방을 벌이고 있다. 메건리는 지난해 소울샵 엔터테인먼트를 상대로 서울중앙지법에 전속계약효력정지 가처분 신청을 냈다. 이후 소울샵 엔터테인먼트와 김애리 이사는 이를 반박하는 내용을 공개하며 양측의 폭로 전이 이어졌다.

김애리 이사(소울샵 엔터테인먼트)와 매건리의 소송 문제는 아직도 현재 진행형이다.

[더팩트ㅣ최성민 기자 sseoul@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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