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낸시랭, 계속되는 '무리수' 노출…보는 이는 '당혹'
낸시랭의 화보 속 노출이 누리꾼들의 눈길을 끌고 있다.
팝아티스트 낸시랭은 지난 2013년 남성패션매거진 '아레나 옴므플러스'에서 파격적인 누드촬영을 감행했다.
그날 낸시랭이 선택한 콘셉트는 '얼굴은 정숙한 영부인이지만 몸은 누드'로, 사진 속 낸시랭은 알몸에 부츠, 장갑, 모자, 목걸이만 걸친 채 엎드려 있다.
당시 낸시랭은 "퍼스트레이디는 범접할 수 없는 상류층으로 정숙해야만 하는 존재이지만 그들도 인간이라고 생각한다"며 "나체는 그들도 우리와 똑같은 인간임을 보여주기 위해 완전 나체 화보를 진행했다"고 말했다.
하지만 낸시랭의 파격적인 노출은 좋지 평가를 받지 못했고, 오히려 '무리수'라는 말을 듣기도 했다.
이후 낸시랭의 파격 노출 행진은 이어졌다. 지난해 12월 19일 저녁에 열린 영화 '워킹걸' VIP시사회에서 낸시랭은 속옷을 연상시키는 의상을 입고 나와 보는 이들을 당혹스럽게 했다.
[더팩트ㅣ이성락 인턴기자 sseoul@tf.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