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개그콘서트' 부엉이, 일베 논란 덮고 '웃음 빵빵'[더팩트 | 서민지 인턴기자] '개그콘서트' 부엉이가 일베 논란에도 시청자들에게 큰 웃음을 줬다.
일베 논란에 휩싸였던 '부엉이'가 18일 KBS2 '개그콘서트'에서 정상적으로 방송됐다.
'부엉이'는 부엉이와 박쥐, 나무로 분장해 이야기를 하는 분장개그 코너로 박성호, 이상구, 송준석, 장윤석, 이혜석 등이 무대를 꾸민다.
이날 방송에서 거꾸로 매달려 있던 박성호는 "나 이거 매주 하는거니? 김대희 시켜. 걔 코너 없어"라며 괴로워 해 시청자들에게 큰 웃음을 안겨줬다.
한편 '부엉이'는 지난 11일 처음 전파를 탔지만 노무현 전 대통령 죽음을 희화화했다는 논란에 휩싸였다.
'개그콘서트' 측은 시청자들의 거센 비판에 공식 홈페이지에 하루만에 "'부엉이' 코너 속 개그에는 어떠한 의도도 들어가 있지 않다"며 해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