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효리, '2013 SBS 방송연예대상'에서 성유리에게 한 농담 재조명
[더팩트ㅣ박준영 인턴기자] 그룹 핑클의 이효리가 '무한도전'에서 성유리를 비롯한 멤버들과 3~4년 동안 교류하지 않는다고 말한 발언이 재조명되고 있는 가운데 이효리가 '2013 SBS 연예대상'에서 성유리에게 한 농담이 덩달아 화제다.
이효리와 성유리는 지난 2013년 서울 상암동 SBS 프리즘타워에서 열린 'SBS 2013 연예대상' 시상식에 참석했다.
호피무늬 드레스를 입고 무대에 오른 이효리는 개그우먼 홍현희와 함께 '나쁜 계집애'라는 콩트로 유머 감각을 뽐냈다.
이날 능청스러운 '독설'로 시상식에 참석한 사람들을 당황하게 한 이효리는 성유리에게도 '독설'을 뱉어 눈길을 사로잡았다.
이효리는 성유리에게 "유리야. 이제 '핑클'이 아니니깐 솔직하게 말할게. 너 착한 척 하지 마. 원래 안 그랬잖아"라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이효리는 "개그맨 이경규 씨가 짜증 난다고 솔직하게 말해. '힐링캠프'가 아닌 '지옥캠프'라고 말이야"라고 말했다.
한편 이효리는 지난해 12월 MBC 예능 프로그램에 출연해 '핑클' 멤버들과 3~4년동안 교류가 없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