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시장', 이번주 새해 첫 1000만 영화 이름 올린다
  • 성지연 기자
  • 입력: 2015.01.12 06:50 / 수정: 2015.01.12 06:50

국제시장이 주말 내 100만 관객을 불러모으며 이번주 내 천만 고지를 넘을 것을 확실시 하고 있다./CJ엔터테인먼트 제공
'국제시장'이 주말 내 100만 관객을 불러모으며 이번주 내 천만 고지를 넘을 것을 확실시 하고 있다./CJ엔터테인먼트 제공

[더팩트ㅣ성지연 기자] 영화 '국제시장'이 주말새 100만 관객을 불러모으며 이번주에 천만 고지를 넘을 것을 확실시 했다.

12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 집계결과에 따르면 '국제시장'은 지난 주말인 9일부터 11일까지 전국 928개 스크린에서 1만 3841번 상영돼 113만 5880명의 관객을 불러모았다. 누적 관객은 968만 8128명으로 1000만 관객을 눈앞에 뒀다.

지난해 12월 17일 개봉해 25일 만에 900만 관객을 돌파한 '국제시장'의 흥행속도는 지난 2013년 1월 개봉해 휴먼 드라마 최초로 천만 관객을 넘어선 '7번방의 선물'(누적 관객 1281만 1213명)보다 이틀 빠르다. 또 지난해 천만 관객을 동원했던 '변호인'(누적 관객 1137만 5954명)보다 하루 빠른 속도다.

'국제시장'은 하고 싶은 것, 되고 싶은 것도 많았지만, 평생 단 한번도 자신을 위해 살아본 적 없는 덕수(황정민 분)의 이야기를 그린다. 배우 황정민, 김윤진, 오달수 등이 출연하며 지난 2009년 '해운대'를 연출한 윤제균 감독의 차기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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