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yle Up&Down] 전혜빈 vs 남상미, '조선 총잡이'의 노출 드레스
  • 성지연 기자
  • 입력: 2015.01.04 07:00 / 수정: 2015.01.03 20:10

배우 전혜진-남상미가 지난해 12월 31일 열린 2014 KBS 연기대상에서 튜브톱 드레스로 서로 다른 느낌을 자아냈다./문병희 기자
배우 전혜진-남상미가 지난해 12월 31일 열린 '2014 KBS 연기대상'에서 튜브톱 드레스로 서로 다른 느낌을 자아냈다./문병희 기자

[더팩트ㅣ성지연 기자] 시상식의 계절, 지난해 '조선 총잡이'로 브라운관 '남심'을 흔들었던 두 여배우가 아찔한 노출 드레스로 또 한번 뭇 남성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잘록한 허리, 풍만한 가슴을 돋보이게 하는 머메이드 롱 드레스를 입은 배우 전혜빈-남상미가 그 주인공이다.

하지만 같은 노출이라도 비슷한 느낌을 내는 것은 절대 아니다. 자신의 체형과 피부색을 염두에 두고 드레스를 골라야 백전백승. 이번 라운드의 승자는 전혜빈이다. 전혜빈은 풍만한 가슴과 잘록한 허리를 강조한 드레스로 매력을 100% 살린 반면, 남상미는 미스 스타일링으로 촌스러운 느낌을 자아냈다.

드라마 조선총잡이에서 최혜원 역을 맡은 배우 전혜빈./문병희 기자
드라마 '조선총잡이'에서 최혜원 역을 맡은 배우 전혜빈./문병희 기자

남상미 전혜빈은 지난해 12월 31일 오후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동 KBS 본관에서 열린 '2014 KBS 연기대상'에 참석했다. 두 사람은 지난해 9월 종영한 KBS2 드라마 '조선 총잡이'에서 정수인과 최혜원으로 분해 서로 다른 매력을 뽐낸 바 있다. 이날시상식도 마찬가지. 머메이드 디자인의 롱 드레스를 선택한 두 배우는 서로 다른 느낌을 풍겼다.

옅은 황금색 드레스로 멋을 낸 전혜빈/문병희 기자
옅은 황금색 드레스로 멋을 낸 전혜빈/문병희 기자

옅은 살구색 머메이드 롱드레스를 입고 등장한 전혜빈은 보디라인을 강조해 S라인을 마음껏 뽐냈다. 살구색 드레스에 우윳빛 피부는 화사하게 빛났다. 거기에 깔끔한 올림머리와 과하지 않은 액세서리는 고급스러운 느낌을 자아냈다.

또 상반신이 튜브톱으로 디자인된 드레스는 전혜빈의 남다른 볼륨감을 강조했고 심플한 디자인 탓에 다소 밋밋한 느낌을 자아낼 수 있는 드레스에 금색 허리띠로 포인트를 줘 센스있는 패션과 잘록한 허리라인을 도드라지게 했다. 올림머리 덕에 전혜빈의 매끈한 어깨선 또한 아름답게 빛났다.

남상미도 이날 튜브톱 머메이드 드레스로 멋을 냈지만, 다소 촌스러운 느낌을 자아냈다./문병희 기자
남상미도 이날 튜브톱 머메이드 드레스로 멋을 냈지만, 다소 촌스러운 느낌을 자아냈다./문병희 기자

하지만 예비 신부 남상미는 전혜빈과 달리 아쉬운 노출 패션으로 시상식에 등장했다. 이날 남상미가 입은 드레스도 전혜빈과 마찬가지로 머메이드 치마에 튜브톱 디자인이었지만, '투머치'한 꽃무늬 패턴이 시선을 분산시켜 늘씬한 몸매의 곡선을 살리지 못했다.

아담한 키의 남상미는 풍성하게 떨어지는 머메이드 롱드레스를 입어 짤막한 느낌을 더욱 도드라지게 했다. 거기에 푸른색 계열의 드레스는 앳된 얼굴을 가진 남상미의 청순함도 살리지 못했다.

어깨선을 강조해야할 튜브톱 드레스를 입고 머리카락을 치렁치렁하게 늘어뜨린 것도 마이너스. 목선이 보이지 않아 다소 답답함을 자아냈고 가녀린 어깨가 아닌 오히려 '듬직한 어깨'의 느낌을 줬다.

아쉬움이 남는 남상미의 머메이드 드레스./문병희 기자
아쉬움이 남는 남상미의 머메이드 드레스./문병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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