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석준 아나운서가 2015년 1월 1일자로 아나운서국을 떠나 KBS 미디어에 몸 담는다./더팩트DB |
[더팩트ㅣ성지연 기자] 한석준 KBS 아나운서(40)가 2015년 1월 1일자로 아나운서국을 떠나 KBS 미디어에 몸 담는다.
한석준 아나운서는 31일 오후 <더팩트>에 "2015년부터 KBS미디어로 발령받았다. KBS 프로그램 제작 관련한 일을 하며 프로그램에도 아나운서로 계속 출연할 예정이다"고 밝혔다.
앞서 퇴사를 결정했던 한석준 아나운서는 30일부로 자신이 진행을 맡고 있던 KBS2 '1대 100'에서 하차한 상태지만, 내년부터 적합한 프로그램이 있다면 다시 진행을 맡아 한다는 계획이다. 이로써 KBS 프로그램 제작부터 아나운서까지 팔방미인으로 활동할 한 아나운서의 입지는 더욱 커진 셈.
한편 한석준 아나운서는 이번달 회사에 사표를 내며 프리로서 활동할 강한 의지를 보였으나 KBS 조대현 사장의 강한 만류로 퇴사 의사를 접었다. 조 사장과 한 아나운서는 과거 여러 프로그램을 함께 하며 의리를 쌓은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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