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 아프리카TV BJ페스티벌'에서 대상을 수상한 BJ효근의 아내 이신애에 대해 관심이 쏠리고 있다. / 이신애 트위터 캡처

BJ효근 아내 이신애, 별명은 '게임요정'[더팩트 | 서민지 인턴기자] '2014 아프리카TV BJ페스티벌'에서 대상을 수상한 BJ효근의 아내 이신애가 화제다. '게임요정'으로 불리는 그는 어떤 게임을 좋아할까?

이신애는 어렸을적 '여인천하'를 보면서 연기자를 꿈꿨다고 말한다. 연기학원에 다니며 드라마 보조 출연을 했고 '착한 여자 나쁜 남자'에서는 故최진실의 아역을 맡기도 했다. 이후 온게임넷 MC 선발 오디션에 도전하다가 인연을 맺게 돼 '신애와 밤샐기세'라는 프로그램에 출연하게 됐다.

지난 2010년 이신애는 한 인터뷰에서 본인의 게임실력과 좋아하는 게임에 대해 "잘하는 편은 아니지만 승부욕이 있어서 어떤 게임이든 빨리배운다"며 "아기자기하고 귀여운 그림이나 캐릭터가 나오는 '크레이지 아케이드 비앤비', '포트리스2' 등을 좋아하고 닌텐도 게임들도 선호하는 편이다"라고 전했다.

이신애는 좋아하는 프로게이머 순위를 이야기하기도 했다. 그는 "1위는 땀 흘리는 남자의 매력을 물씬 느끼게 해 준 이제동 선수와 2위는, 밤샐 기세 게스트로 출연 후 친해진 동갑내기 구성훈 선수, 3위는 밤샐 기세 를 함께 이끌어 나갔던 박성준 선수, 4는 저그 종족의 레전드 홍진호 선수, 5위는 성격이 착한 송병구 선수"라고 전했다.

이어 이신애는 "그러고 보니 저그가 압도적으로 많네요. 성격이 저그 같진 않은데 말이죠"라며 너스레를 떨었다.

sseoul@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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