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여정 천우희 드레스…가격은 '비공개'
[더팩트 | 강희정 인턴기자] 조여정 천우희 드레스가 누리꾼들의 주목을 받고 있다.
17일 오후 4시 30분 서울 종로구 세종문화회관에서 열린 제35회 청룡영화제 레드카펫 행사에서 배우 조여정 천우희는 똑같은 드레스를 입고 등장했다.
천우희가 먼저 누드톤의 롱드레스를 입고 레드카펫을 밟았고 그 후 조여정이 천우희과 완전히 같은 드레스를 입고 같은 레드카펫을 밟았다.
18일 패션업계에 따르면 천우희와 조여정이 입은 드레스는 수입 웨딩드레스 멀티샵 '케이트블랑'의 것이다. 가격은 비공개를 원칙으로 한다. '케이트블랑'은 명품 수입 드레스샵으로 S.E.S 유진 쿨 유리 배우 임지원 등 연예인들의 웨딩드레스로 이름을 알린 곳이다.
이곳 관계자는 "우연한 일치로 두 여배우가 같은 드레스를 입었지만 각기 매력이 다른 만큼 드레스 소화력도 달랐다"고 평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