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기량 고등학생 때 치어리더 데뷔 사실이 눈길을 끌고 있다. 박기량 고등학생 시절 사진이 재조명되었을 때 그는 쌍꺼풀 수술을 받지 않았다고 단언한 바 있다. /KBS2 '해피투게더3' 캡처 |
박기량, 고등학생 때 데뷔,…'역사상 최고 연봉 받아'
[더팩트 | 강희정 인턴기자] 박기량 고등학생 때 이야기가 누리꾼들의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18일 오후 방송된 KBS 2TV 예능 프로그램 '해피투게더3'에는 치어리더 박기량과 방송인 지석진, 배우 조여정, 클라라, 장수원 등이 출연해 '내가 최고' 특집을 꾸몄다.
이날 방송에서 박기량은 "치어리더 중 수입이 1위인가"라는 질문에 "치어리더 역사상"이라며 "올해로 따졌을 땐 (역사상) 제일 많이 받았다"고 대답해 촬영장을 놀라게 했다.
일반적으로 치어리더 연봉은 그리 높지 않다. 개인별로 차이가 있지만 5~6년차에 이르면 2500~3000만 정도인 것으로 알려져 있다.
박기량은 1991년생으로 2007년 고등학교 2학년 때 치어리더로 활동을 시작했다. 그는 데뷔도 일찍 했으며 뛰어난 미모로 관중을 사로잡는 데 탁월해 치어리더 계에선 유명인사다.
또한 박기량은 "'해피투게더3' 출연 후 주류 광고를 찍었다"며 고마운 마음을 전하기도 했다.
지난 7월에도 박기량은 '해피투게더'에 출연해 '여신 특집'을 꾸민 바 있다. 이날 방송에서 박기량은 현재 모습과는 다른 어린시절 사진을 공개했다. 사진이 공개될수록 현재 모습과 다르다는 MC들의 반응에 "쌍꺼풀이 어릴 때는 없었는데 고등학생 때 스스로 창조했다"며 "제품(쌍꺼풀액)을 사용했다"는 말과 함께 수술을 하지 않았다고 밝힌 바 있다.
박기량은 현재 롯데 자이언츠, 울산 모비스 피버스, 삼성화재 블루팡스 치어리더로 활약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