곽한구·황기순·김상혁은 각각 음주운전, 외제차 절도 혐의, 불법도박으로 문제를 일으킨 바 있다. /tvN 'SNL코리아' 캡처

곽한구·황기순·김상혁 'SNL코리아' 출연…시청자 "불편해"

[더팩트 | 강희정 인턴기자] '연예게 나쁜 녀석들' 곽한구 황기순 김상혁이 'SNL코리아'에서 뭉쳐 네티즌들이 술렁이고 있다.

지난달 29일 방송된 tvN 'SNL코리아'의 콩트 '연예계 나쁜 녀석들' 코너에서 곽한구 황기순 김상혁이 등장했다.

이 콩트는 OCN 드라마 '나쁜 녀석들'을 패러디한 것으로 곽한구 황기순 김상혁은 모두 사고로 자숙의 시간을 가진 공통점이 있다.

김상혁은 지난 2005년 음주운전 사건을 일으켰고 곽한구는 외제차 절도 혐의로 처벌 받았으나 집행유예 기간 중 또 다시 외제차를 절도해 논란을 낳았다. 황기순 역시 불법 도박을 하는 등 세 사람 모두 문제를 일으켰던 바 있다.

곽한구 황기순 김상혁의 출연에 일부 네티즌들이 불편한 심기를 드러내고 있다. "곽한구, 벌써 나와도 되는 거야?" "김상혁 '술은 마셨지만 음주운전은 안 했다'는 말 패러디가 웃기지 않다" "곽한구만 보면 범죄가 떠오른다" 등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반발성 댓글이 달리고 있다.

sseoul@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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