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NC엔터테인먼트가 4일 코스닥 상장됐다. /FNC엔터테인먼트 제공

[더팩트ㅣ오세훈 기자] 연예기획사 ㈜에프엔씨엔터테인먼트(대표이사 한성호, 이하 FNC엔터)가 코스닥 시장에 입성한다.

한국거래소는 2일 엔터테인먼트 전문기업인 FNC엔터의 코스닥 시장 신규 상장을 승인했다. 이에 따라 FNC엔터는 4일부터 매매거래를 시작한다.

FNC엔터는 2006년 설립된 이후 FT아일랜드 씨엔블루 주니엘 AOA 등 음악 팬들에게 많은 인기를 얻는 가수를 배출해 왔다. 올 상반기 기준 매출액 291억 원과 순이익 41억 원을 달성했다.

FNC엔터는 국내 최대 아티스트 육성 아카데미를 기반으로 음악 프로듀서 연기자 방송인 등 다양한 분야를 아우르는 엔터테인먼트사이다. 소속 연기자 및 방송인으로는 박광현 이동건 이다해 송은희 등이 있고 가수로는 FT아일랜드 씨엔블루 주니엘 AOA 등이 있다.

최근 3개년 평균 매출 증가율 95%를 기록하며 국내 정상급 엔터사로 발돋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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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팀 ssent@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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