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이 '세사람'을 부르기 위해 가수 성시경은 담배를 열흘 동안 끊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더팩트 DB

토이 '세사람', 성시경 담배 끊을 만큼 어려운 노래?

[더팩트ㅣ박준영 인턴기자] 토이 '세 사람'에 대한 후일담이 전해졌다.

13일 서울 강남구 신사동에서는 토이 정규앨범 7집 '다 카포(Da Capo)' 발매 기념 음악 감상회가 열렸다.

이날 유희열은 토이 '세 사람'에 대해 "제가 노래를 못해 가수의 상황을 고려하지 않고 멜로디를 쓰는 편이다"며 "성시경 씨가 가벼운 마음으로 노래를 불렀지만 잘 되지 않아 담배를 끊겠다고 말한 적이 있다"고 밝혔다.

유희열을 또 토이 '세 사람'을 부르기 위해 성시경이 10일 정도 금연을 하고 왔다며 후일담을 전하기도 했다.

한편 토이 '세 사람'이 수록되어있는 이번 앨범은 성시경을 비롯해 이적, 김동률, 선우정아 등 실력파 가수들이 객원 보컬로 참여했다.

sseoul@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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