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상경 아들 "아빠 오니까 사람들이 난리네"
[더팩트ㅣ이성락 인턴기자] 배우 김상경도 아들 바보였다.
김상경은 11월 12일 방송된 SBS 파워FC '최화정의 파워타임'에서 최근 아들과 있었던 일화를 공개했다.
김상경은 "아들이 저와 굉장히 많이 닮앗다. 식성이 특히 비슷하다. 신기하게 퓨전요리를 안 좋아하고 단순한 음식만 좋아한다. 식빵을 먹어도 뭐를 안 발라먹고 밥을 먹어도 그냥 맨밥만 먹는다"고 말했다.
DJ 최화정이 "그러면 아들이 말도 잘하겠다. 이제 대화가 되지 않냐"고 질문하자 김상경은 "최근에 아이와 엄마가 사람들과 식사자리가 있어서 데리러 간 적이 있다. 제가 도착하니까 식당에 있던 사람들이 함께 사진을 찍자고 하더라. 그때 아들이 '아빠가 오니깐 사람들이 난리네'라고 말하는데 깜짝 놀랐다"고 대답했다.
이어서 "아들이 말하는 걸 듣다보면 웬만한 어른보다 잘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