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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 영화 '무드 인디고'가 다음 달 11일 개봉한다./영화 포스터 |
[더팩트ㅣ성지연 기자] '이터널 선샤인' 미셸 공드리 감독이 메가폰을 잡고 오드리 토투가 여주인공으로 나선 로맨스 영화 '무드 인디고'가 다음 달 11일 국내 팬들을 찾는다.
10일 '무드 인디고'(감독 미셸 공드리, 수입 더블앤조이픽쳐스) 배급사인 프레인글로벌은 개봉일을 고지하면서 다채로운 색감이 돋보이는 메인 포스터를 공개했다.
'무드 인디고'는 비비드, 파스텔, 모노 등 사랑을 색깔에 비유해 이야기를 전개한다. 클로에와 콜랭, 시크와 알리즈 두 커플의 사랑을 이야기하며 감각적인 색채와 초현실적인 영상미로 사랑의 환상부터 흑백의 슬픈 현실을 그려낸 작품이다.
이날 공개된 포스터 또한 아름다운 색체와 화려한 오브제가 예비 관객의 시선을 사로잡는다. 화려한 꽃에 둘러싸인 채 서로를 바라보는 주인공들과 '당신의 사랑은 어떤 색인가요?'라는 문구가 기대감을 높인다.
오드리 토투, 로망 뒤리스, 게드 엘마레 등 프랑스 대표 배우가 출연하는 '무드 인디고'가 올 겨울 국내 대작과 할리우드 블록버스터가 대거 개봉하는 국내 극장가에서 새로운 돌풍을 불러일으킬지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 영화 '무드 인디고' 트레일러(http://www.youtube.com/watch?v=38ugyccL5z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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