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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이유영이 영화 '봄'에서 보인 전라 노출에 대한 생각을 밝혔다. / 더팩트DB 이유영, 전라노출에 "노출이라는 생각 못 했는데" [더팩트ㅣ 최성민 기자] 배우 이유영이 영화 '봄'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이유영은 30일 오후 서울 성동구 행당동 CGV 왕십리에서 열린 영화 '봄' 제작 발표회에서 "시나리오를 우연히 봤는데 읽으면서 영화를 한 편 보는 것 같은 느낌이었다"고 밝혔다. 그는 "첫 느낌이 좋았다. 이 영화와 사랑에 빠졌다"라며 "민경이라는 인물을 깊이 알아가는 과정에서 불쌍한 여자가 병든 조각가에게 힘이 되고 또 다른 가치를 깨닫게 해줄 수 있다는 점에서 큰 매력을 느꼈다"고 강조했다. 이어 전라 연기에 대해서도 그는 "노출에 대해 집중되거나 하면 속상할 것 같다"며 "시나리오를 처음 읽자마자 눈이 멀었던 것 같다. 노출이라는 생각을 처음에 못 했다. 어떤 식의 노출이어도 아름답게 보일 것이라 생각했다"고 답했다. 이유영에 누리꾼들은 "이유영 예쁜 배우네요" "이유영 천상 배우같은 느낌" "이유영 얼굴이 신선하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봄'은 병에 걸린 조각가 준구(박용우 분)와 그의 아내 정숙(김서형 분) 그리고 민경(이유영 분)의 이야기를 그린 영화다. 허드렛일로 생계를 유지하던 민경은 어느날 우연히 만난 정숙의 제안으로 준구의 누드 모델을 하게 된다. '26년' 조근현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으며 다음달 20일 개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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