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더팩트ㅣ성지연 기자] '호빗'의 완결작이자 '반지의 제왕' 시리즈 6부작 대미를 장식할 '호빗: 다섯 군대 전투'의 특별 포스터가 전 세계 최초로 국내에서 공개됐다.
'호빗: 다섯 군대 전투'(감독 피터 잭슨, 배급 워너 브러더스 코리아)의 배급사는 15일 영화의 특별 포스터 '스란두일의 군대' 이미지를 국내에서 처음 공개한다고 밝혔다. 포스터는 국내 콘텐츠 큐레이팅 서비스 피키캐스트에서 운영하는 페이스북 팬페이지 '영화는 방울방울'과 '영화공장'에서 만날 수 있다.
이는 오는 12월 17일 영화 개봉을 기념해 전 세계 팬들을 대상으로 진행한 '호빗 팬 원정대 콘테스트'에서 대한민국의 참여가 아시아 국가들 중 월등히 높아 팬들의 사랑을 보답하는 의미에서 기획됐다.

판타지 블록버스터 '호빗: 다섯 군대 전투'는 '반지의 제왕' 시리즈로 이어지는 '호빗' 시리즈의 완결편으로서 중간계 6부작을 완성한는 이야기다. 특히 이번 시리즈는 지금까지 등장했던 인물들이 대거 등장해 다양한 악의 세력과 명예를 건 운명의 총력전을 펼칠 예정이라 기대감을 모은다.
공개된 특별 포스터는 레골라스의 아버지인 스란두일이 이끄는 엘프 군대를 비롯해 소린이 이끄는 난쟁이족, 바르드가 이끄는 인간군대, 와르그를 이끄는 오크, 그리고 마지막 열쇠를 쥔 철산의 드워프 군대까지 다섯 군대가 모여있다.
전편에 이어 주인공 빌보 배긴스 역의 마틴 프리먼과 함께 국내 팬들의 사랑을 한몸에 받고 있는 베네딕트 컴버배치가 용 스마우그의 목소리와 모션 캡처를 맡아 이번 작품에 등장한다. 또 올랜도 블룸과 이안 맥켈런, 리처드 아미티지, 케이트 블란쳇, 크리스토퍼 리, 루크 에반스, 에반젤린 릴리 등 할리우드 스타들이 대거 출연해 기대감을 높인다.
'호빗: 다섯 군대 전투'는 오는 12월 17일 2D 버전과 더불어 3D와 HFR 3D 등의 상영방식으로 개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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