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승원 공식입장에서 차노아는 의붓아들이라고 고백했다./더팩트DB

차승원 공식입장, '22년간 숨기고 살아온 비밀'

[더팩트ㅣe뉴스팀] 배우 차승원이 최근 친부소송에 대해 입을 열었다.

차승원은 6일 소속사 YG엔터테인먼트를 통해 최근 친부 소송에 대한 자신의 입장을 밝혔다. 차승원은 "22년 전에 결혼을 했고, 당시 부인과 이혼한 전남편 사이에 태어난 세살배기 아들도 함께 한 가족이 됐다"며 차노아가 의붓아들이라는 사실을 밝혔다. 또 "차승원은 노아를 마음으로 낳은 자신의 아들이라 굳게 믿고 있으며, 지금도 그때 선택을 후회하지 않는다"며 차노아를 의붓아들로 삼고 계속 함께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의붓아들이란 개가하여 온 아내가 데리고 들어온 아들, 또는 남편의 전처가 낳은 아들을 말한다.

앞서 지난 5일 국내 한 매체는 차승원의 아들 차노아를 자신의 아들이라고 주장하는 한 남성이 차승원 부부를 손해배상 소송했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이 남성은 또 손배해상 금액으로 1억여원을 요구한 것으로 알려졌다.

차승원 공식입장 소식에 누리꾼들은 "차승원 공식입장, 정말 힘들겠다", "차승원 공식입장, 차승원 정말 멋지다", "차승원 공식입장, 차노아가 아빠 마음을 알아야 할텐데" 등의 반응을 보였다.

sseoul@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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