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팩트 │ 박소영 기자] 제국의 아이들 멤버 김태헌이 격투기 데뷔 신고식에서 코뼈를 다쳤다.
김태헌의 소속사 스타제국 관계자는 13일 <더팩트>와 전화 통화에서 "전날 김태헌이 격투기 데뷔 경기에서 코뼈를 부상했다. 뼈에 금이 가 골절 진단을 받았다"고 말했다.
김태헌은 12일 서울 방이동 올림픽공원 SK핸드볼경기장에서 열린 '레볼루션-혁명의 시작2'에서 종합격투기에 도전했다. 상대는 타나카 다이사쿠(39·일본)로 아마추어 전적 4전 전패, 프로 전적 3승 2패를 가진 노장 파이터.
하지만 이 경기에서 김태헌은 지고 말았다. 이 관계자는 "다친 곳은 부기가 가라앉은 뒤 수술 여부를 결정하기로 했다. 어제 경기에서 김태헌이 지긴 했지만 격투기 데뷔 꿈을 이뤄서 기뻐하고 있다. 앞으로도 응원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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