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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조정석 신민아가 호흡을 맞춘 영화 '나의 사랑 나의 신부'가 팬티를 벗는 예고편으로 누리꾼들의 시선을 집중시키고 있다. / 김슬기 기자 조정석 신민아, 영화 '나의 사랑 나의 신부'로 호흡 [더팩트 ㅣ 연예팀] 영화 '나의 사랑 나의 신부' 배우 신민아가 조정석 팬티에 대해 언급했다. '나의 사랑 나의 신부'(감독 임찬상ㆍ제작 필름모멘텀)의 제작보고회가 서울 강남구 신사동 CGV 압구정에서 열렸다. 임찬상 감독을 비롯 주연인 조정석 신민아, 윤정희, 배성우, 라미란, 이시언, 고규필 등이 참석했다. 1일 신민아는 "예고편 속 조정석이 바지를 벗는 장면을 직접 아이디어를 냈다"며 "신혼부부가 뭘 할까 생각하다가 눈을 마주칠 때마다 바지를 벗자 했다"고 말했다. 또 "남자팬티를 하루에 그렇게 많이 본 건 처음이었다"고 덧붙였다.다. 조정석은 "팬티를 몇 번을 갈아입었다"라며 "스태프들도 장면이 넘어가면서 어느 순간부터 팬티엔 관심이 없더라. 그래서 팬티에 굉장히 신경을 많이 썼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나의 사랑 나의 신부'는 박중훈과 故최진실이 보여준 사랑스러운 동명의 영화로 4년간의 연애 끝에 이제 막 결혼한 영민(조정석)과 미영(신민아)의 신혼생활을 그린 작품이다. 극 중 시인을 꿈꾸지만 현실은 9급 공무원인 남편 영민 역의 조정석은 신혼의 달콤함을 즐기는 새신랑의 행복한 모습부터 상상과는 다른 결혼의 현실에 대한 고뇌까지 다채로운 캐릭터 변화를 특유의 능청스럽고 유쾌한 연기로 선보인다. 조정석과 신민아의 모습을 본 누리꾼들은 "조정석 신민아, 환상의 커플", "조정석 신민아, 잘 어울린다", "조정석 신민아, 기대된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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