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성신 남편, 애절한 고백 "처음부터 사랑했고 지금도 사랑한다"
입력: 2014.08.11 09:35 / 수정: 2014.08.11 09:35

박성신 남편 임인성 목사(왼쪽 위)가 아내에 대한 애절한 마음을 표현하고 있다./OBS 독특한 연예뉴스 방송 캡처
박성신 남편 임인성 목사(왼쪽 위)가 아내에 대한 애절한 마음을 표현하고 있다./OBS '독특한 연예뉴스' 방송 캡처

박성신 남편, 세상 떠난 아내에 애절한 사랑 고백 '눈물'


[더팩트 | 연예팀] 고 박성신 남편 임인성 목사가 아내에 대한 애절한 사랑으로 안타까운 반응을 자아내고 있다.

박성신 남편 임인성 목사는 10일 OBS '독특한 연예뉴스'에 "아내와는 오빠동생으로 만났는데 처음부터 미안했고 사랑했고 지금도 미안하고 사랑한다는 이 말밖에 없다"고 밝혔다.

임 목사는 "작년부터 아내가 욕심을 갖고 가요 앨범을 준비해 올가을 발표할 예정이었는데 못하고 갔네"라며 "목사이기 때문에 못 준 게 많아 미안하다"고 눈물을 흘렸다.

고 박성신은 지난 9일 향년 45세로 별세했다. 정확한 사인은 알려지지 않았지만, 측근에 따르면 평소 심장이 좋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누리꾼들은 "박성신 남편 마음이 어떨까" "박성신 남편 힘내세요" "박성신 남편 내가 봐도 눈물 난다" "박성신 남편 아내 사랑 남다르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한편 박성신은 지난 1988년 제9회 강변가요제로 가요계에 데뷔, 1990년 '한번만 더'로 이름을 알렸다. 대표곡 '한번만 더'는 이승기, 핑클, 마야, 나얼 등이 리메이크해 지금까지도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sseoul@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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