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더팩트ㅣ김가연 기자] 영화 '타짜-신의 손'에 출연하는 이하늬와 신세경이 포스터에서 섹시미를 마음껏 드러냈다.
17일 배급사는 '타짜-신의 손'(감독 강형철)에 출연하는 캐릭터를 담은 캐릭터 포스터 3종을 공개했다. 가장 눈에 띄는 캐릭터는 신세경과 이하늬. 두 여배우는 양보할 수 없는 미모 대결을 벌였다.
우선 흥미진진한 드라마를 예고하는 대길(최승현 분)팀의 소속된 신세경은 검은색 원피스를 입고 관능미를 과시했다. 옆으로 앉아 가슴선이 살짝 보일 듯 말듯 섹시하게 연출한 그는 고혹적인 분위기로 시선을 압도했다.
유쾌한 웃음을 유발하는 꼬장(이경영 분) 팀 소속인 이하늬는 아찔한 매력을 발산했다. 가슴선이 깊게 파인 붉은색 원피스를 입은 이하늬는 유혹적인 눈빛으로 과감한 모습을 더했다. '타짜-신의 손'의 전편인 '타짜'에서 김혜수가 매혹적인 여성 캐릭터를 연기한 만큼 두 사람 중 '제2의 김혜수'가 누가 될지 궁금해지는 대목이다.
'타짜-신의 손'은 삼촌 '고니'를 닮아 어린 시절부터 남다른 손재주와 승리욕을 보이던 '대길'이 그 누구도 믿을 수 없는 타짜 세계에 겁 없이 뛰어들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렸으며 최승현 신세경 곽도원 유해진 이하늬 김인권 이경영 김윤석 등이 출연한다. 개봉은 오는 9월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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