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형빈, 학교 폭력 예방 캠프 '일진들 모여라'
  • 박소영 기자
  • 입력: 2014.07.16 08:26 / 수정: 2014.07.16 08:26
윤형빈이 학교 폭력 예방 청소년 캠프에 참여한다. /이새롬 기자
윤형빈이 학교 폭력 예방 청소년 캠프에 참여한다. /이새롬 기자

[더팩트ㅣ박소영 기자] 개그맨 윤형빈과 이종격투기 선수 서두원이 학교 폭력 예방을 위한 캠프를 이끈다.

비영리단체 프렌딩(대표 백두원)은 16일 "개그맨 윤형빈, 로드FC 서두원과 함께 대한민국 청소년을 위한 힐링캠프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다음 달 1~2일 이틀간 포천 허브아일랜드에서 뜻깊은 시간을 마련한다.

이번 캠프에는 소위 '짱'이라고 불리는 고등학교 학생들을 초대한다. 포천 허브아일랜드의 자연과 함께 학생들의 지친 심신을 치료하는 힐링 프로그램, 윤형빈과 서두원이 학생들의 고민을 들어주고 해결해 주는 멘토링 프로그램, 티칭 프로그램 등 세 가지 테마로 짜여 있다.

윤형빈은 "학창 시절이 그립지만 반성해야 할 부분도 있다"며 "나의 학창 시절을 떠올리며 스트레스에 매몰된 우리 청소년들의 진정한 탈출구가 무얼까 생각했다. 이제 그들에게 하나의 탈출구를 제시하고자 한다. 내가 받은 사랑을 그들에게 돌려 주고 싶다"고 캠프 출연 소감을 말했다.

캠프의 지원 신청은 프렌딩 홈페이지(www.friending.or.kr)에서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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