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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배우 전지현(33·왕지현)이 세월호 침몰 사고 피해자를 위해 1억 원을 기부했다. / 최진석 기자
[e뉴스팀] 배우 전지현(33)이 세월호 사고 피해자들을 위해 본명 '왕지현'으로 1억 원을 기부했다. 29일 대한적십자사는 "성금 기부자 명단을 확인하던 중 전지현이 왕지현이란 본명으로 1억 원을 기부했다는 사실을 알게 됐다"고 밝혔다. 전지현의 이번 기부는 이날 오전 본명 '왕지현'으로 적십자사에 기부된 거액을 담당 부서에서 재확인하던 중 밝혀진 것으로 알려졌다. 본명 왕지현으로 기부금을 전달한 것과 관련해 전지현 측은 "전지현이 세월호 침몰사고 관련 뉴스를 접할 때마다 안타까워했다"며 "남은 가족들이 희망을 잃지 않았으면 하는 마음에서 성금을 전달했다. 더 이상 할 수 있는 일이 없어 오히려 미안한 마음이 크다"며 애도의 뜻을 표했다. 앞서 전지현은 세월호 침몰 사고를 애도하는 의미로 지난 17일 명동에서 예정됐던 캠페인 행사를 취소한 바 있다. <인기기사> ▶"언딘이 발견한 것으로 합시다 " 해경, '언딘'에 몰아주기? ▶'트러블 메이커' 女스타, 전 보디가드에게 '피소' 왜? ▶'MLB 진출설' 최정, 기준은 타 율 3할-홈런 20개 ▶'시즌 3호' 이대호, 친정팀 오 릭스 상대로 동점포 '쾅'! ▶유병언 일가 '이름장사'…상표 권 사용료 1000억 챙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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