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지연 기자] 배우 서우(28·본명 김문주)가 현재 몸담고 있는 소속사를 떠나 FA 시장에 나온다.
18일 오후 심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더팩트>과 통화에서 "서우와 전속계약 기간이 조금 남았지만, 기간이 끝나면 서로의 발전을 위해서 아름다운 이별을 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이어 "서우가 소속사를 찾을 때까지 배려해 줄 것이다"며 "현재는 MBC 일일드라마 '제왕의 딸, 수백향'이 끝난 지 얼마되지 않은 상태라 휴식을 취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2007년 데뷔한 서우는 7년 간 심엔터테인먼트와 함께 하며 드라마 '신데렐라 언니' '탐나는도다' '욕망의 불꽃' 영화 '하녀' '파주' 미쓰 홍당무' 등에서 다채로운 연기력을 보여주며 활발한 배우생활을 이어왔다. FA 시장으로 나온 서우의 행보에 사람들의 눈과 귀가 쏠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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