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가은 렛잇고, 여신의 눈물… '왜?'
  • 한동희 기자
  • 입력: 2014.03.15 21:14 / 수정: 2014.03.15 21:14
여신 렛잇고 은가은이 누리꾼들의 시선을 끌고 있다. / SBS 놀라운대회 스타킹 방송 화면 캡처
'여신 렛잇고' 은가은이 누리꾼들의 시선을 끌고 있다. / SBS '놀라운대회 스타킹' 방송 화면 캡처

은가은 렛잇고, 8년째 연습생

[e뉴스팀] 은가은 렛잇고가 네티즌의 주목을 받고 있다.

15일 방송된 SBS '놀라운대회 스타킹'에는 영화 '겨울왕국' OST '렛잇고(Let it go)' 패러디 무대가 펼쳤다. 패러디 무대 중 가수 데뷔를 목표로 8년째 연습생으로 지내고 있는 은가은 씨가 시청자들의 시선을 끌었다.

15년 넘게 가수가 되길 소망했다는 은가은 씨는 렛잇고를 부른 후 "이런 자리를 마련해주셔서 너무 감사하다"고 이야기하며 북받친 감정을 참지 못하고 눈물을 흘렸다. 은가은 씨는 엔딩곡으로 박정현의 '꿈에'를 열창하며 그간의 설움을 털었다.

여신 렛잇고에 누리꾼들은 "여신 렛잇고, 진짜 예쁘다", "여신 렛잇고, 힘내세요!", "여신 렛잇고, 노래 진짜 잘하던데"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sseoul@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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