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탈리' 김기연 베드신, 문소리도 화가 난다!

영화 '나탈리' 김기연의 베드신이 '문소리 동영상'으로 허위 유포 되고 있다. / 영화 '나탈리' 스틸컷

[ e뉴스팀] 영화 '나탈리' 속 장면이 일명 '문소리 동영상'이라고 알려져 논란이 일었다.

최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나탈리 김기연 베드신, 문소리가 대응한 문제의 영화'란 제목의 게시물이 등장했다. 게시물 속 사진에는 배우 이성재와 김기연의 전라 정사 장면이 담겨 있다. 문소리가 전혀 등장하지 않는 이 영화의 일부 장면에선 배우 김기연이 문소리처럼 보여 적지 않은 누리꾼들에게 착각을 일으켰다.

해당 동영상이 일명 '문소리 동영상'이란 이름으로 퍼지자 24일 문소리 소속사 사람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더팩트>과 전화 통화에서 "누가 봐도 악의적인 편집이라 강력하게 대응하기로 했다. 지난 14일 허위사실 유포죄로 사이버수사대에 신고했으며 최초 유포자를 찾아달라고 요청한 상태"라며 "지난 17일부터 수사를 시작한 것으로 알고 있으며 현재 최초 유포자를 추적하고 있다. 앞으로 수사는 계속 진행될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나탈리' 김기연 '문소리 동영상' 스틸컷에 누리꾼들은 "'나탈리' 김기연 '문소리 동영상', 편집 영상만 보면 오해하기 쉽네요", "'나탈리' 김기연 '문소리 동영상', 문소리가 얼마나 화가 났으면…", "'나탈리' 김기연 '진짜 문소리란 생각이 드는 장면도 있네요", "'나탈리' 김기연 '문소리 동영상', 편집이 악의적이야" 등의 반응을 보였다.

sseoul@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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