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S★설인사] '개콘' 주역들 "올해도 배꼽 사냥 책임질게요"
  • 김한나 기자
  • 입력: 2014.01.29 11:17 / 수정: 2014.01.29 11:32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KBS2 개그콘서트에서 활약하고 있는 개그맨 박성호 이상-이상민 형제 김대성(위부터) <더팩트> 카메라를 향해 익살스러운 표정을 지으며 새해 인사를 전하고 있다. / 배정한 남윤호 기자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KBS2 '개그콘서트'에서 활약하고 있는 개그맨 박성호 이상-이상민 형제 김대성(위부터) <더팩트> 카메라를 향해 익살스러운 표정을 지으며 새해 인사를 전하고 있다. / 배정한 남윤호 기자

[김한나 기자] 일요일 저녁, 전국각지 곳곳의 회사원들의 '월요일 공포증'을 해소시켜주는 KBS2 예능프로그램 '개그콘서트' 식구들이 <더팩트>을 찾았다.

설날 명절을 맞아 다소곳한 절과 함께 새해 인사를 전하기 위해서다.

새로운 캐릭터 고조 할아버지로 대박을 터트리고 있는 박성호부터 재간둥이인 쌍둥이 이상호-이상민 형제 그리고 '개콘'의 미모담당 김대성까지.

그들은 온몸에 흐르는 개그 본능을 발산하는 듯 능청스러운 표정과 활동적인 포즈로 풍성한 설날 명절을 알렸다.

내가 바로 고조할아버지야! 개그맨 박성호가 설날에 대한 설렘을 온몸으로 드러내고 있다. / 배정한 기자
"내가 바로 고조할아버지야!" 개그맨 박성호가 설날에 대한 설렘을 온몸으로 드러내고 있다. / 배정한 기자

◆ '고조쇼' 박성호 "명절 내 기분이 고조~ 최고조!"

지난 19일 처음 전파를 타자마자 심상치 않더니 단 2회 방송 만에 인기 캐릭터로 떠오른 '고조할아버지'.

개그맨 박성호는 고조할아버지 의상을 그대로 입고 등장했다. 옛스러운 초록색 두루마기와 고무털신은 'GO JO'라는 글씨가 달린 중절모와 의외로 잘 매치됐다.

아이 세이 고 유 세이 조, 여러분 사랑해요. 고조할아버지 의상을 갖춰입은 박성호가 손하트를 그리고 있다. / 배정한 기자
"아이 세이 '고' 유 세이 '조', 여러분 사랑해요." 고조할아버지 의상을 갖춰입은 박성호가 손하트를 그리고 있다. / 배정한 기자

고조 절 받으시라요! 박성호가 <더팩트> 독자들에게 세배를 하고 있다. / 배정한 기자
"고조 절 받으시라요!" 박성호가 <더팩트> 독자들에게 세배를 하고 있다. / 배정한 기자

옛다, 고조할아버지가 주는 용돈이다! 박성호가 세뱃돈을 건네며 환한 미소를 짓고 있다. / 배정한 기자
"옛다, 고조할아버지가 주는 용돈이다!" 박성호가 세뱃돈을 건네며 환한 미소를 짓고 있다. / 배정한 기자

인생은 아흔부터야, 나도 용돈 좀.  박성호가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라고 새해 인사를 건네고 있다. / 배정한 기자
"인생은 아흔부터야, 나도 용돈 좀." 박성호가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라고 새해 인사를 건네고 있다. / 배정한 기자

◆ 쌍둥이 이상호·이상민 "쌍절 받고 쌍복 받으세요"

쌍둥이인 이상호 이상민 형제가 '완전체'로 모였다. 1981년 8월 17일 한 뱃속에서 태어난 일란성 쌍둥이지만 이날만큼은 이상호(형)가 분홍색 한복으로 따뜻한 느낌을 이상민(동생)이 푸른 한복으로 남성적인 매력을 발산했다.

우리나라 유일무이 쌍둥이 개그맨인 이들은 '쌍절'을 올리며 국민들의 '쌍복'을 기원했다.

대박대박 대박사건! 쌍둥이들 절 받으세요~ 쌍둥이 개그맨 이상호 이상민이 큰절을 올리고 있다. / 배정한 기자
"대박대박 대박사건! 쌍둥이들 절 받으세요~" 쌍둥이 개그맨 이상호 이상민이 큰절을 올리고 있다. / 배정한 기자

저희 쌍둥이니까 세뱃돈도 두배로 주셔야하는거 아시죠? 이상호 이상민이 손을 내밀며 능청스러운 표정을 지어 보이고 있다. / 배정한 기자
"저희 쌍둥이니까 세뱃돈도 두배로 주셔야하는거 아시죠?" 이상호 이상민이 손을 내밀며 능청스러운 표정을 지어 보이고 있다. / 배정한 기자

아직도 이상호 이상민 구분 못하세요? 큰형이니까 큰절해야지~(이상호, 오른쪽) 형 이상호는 큰절을 동생 이상민은 작은절을 올리고 있다. / 배정한 기자
"아직도 이상호 이상민 구분 못하세요?" "큰형이니까 큰절해야지~(이상호, 오른쪽)" 형 이상호는 큰절을 동생 이상민은 작은절을 올리고 있다. / 배정한 기자

새해 쌍복 받으세요~ 이상호 이상민 형제가 하트를 그리며 <더팩트>에 새해 인사를 보내고 있다. / 배정한 기자
"새해 '쌍복' 받으세요~" 이상호 이상민 형제가 하트를 그리며 <더팩트>에 새해 인사를 보내고 있다. / 배정한 기자

◆ 김대성 "새해엔 확 그냥 여기 저기 막 그냥"

'개콘' 미모 순위 1위인 김대성은 새해 인사도 애교있게 전했다.

대중들에게 더 친숙한 여장한 모습은 아니었지만 연보라색의 한복을 입은 그는 마치 새신랑같은 새초롬한 매력을 풀풀 풍겼다.

물오른 미모만큼 앙증맞은 표정은 덤이었다.

확 그냥 여기저기 막 그냥, 김대성이 왔다! 김대성이 장난스러운 포즈와 표정으로 웃음을 주고 있다. / 남윤호 기자
"확 그냥 여기저기 막 그냥, 김대성이 왔다!" 김대성이 장난스러운 포즈와 표정으로 웃음을 주고 있다. / 남윤호 기자

개콘 미모 담당입니다! 김대성이 깜찍한 표정을 짓고 있다. / 남윤호 기자
"'개콘' 미모 담당입니다!" 김대성이 깜찍한 표정을 짓고 있다. / 남윤호 기자

제 절과 키스를 받아주세요. 김대성이 절을 하며 입술을 내밀어 매력을 발산하고 있다. / 남윤호 기자
"제 절과 키스를 받아주세요." 김대성이 절을 하며 입술을 내밀어 매력을 발산하고 있다. / 남윤호 기자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꼭이요! 김대성이 연보라색 한복으로 마치 새신랑 같은 분위기를 내고 있다. / 남윤호 기자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꼭이요!" 김대성이 연보라색 한복으로 마치 새신랑 같은 분위기를 내고 있다. / 남윤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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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S★설인사] '개콘' 박성호 이상호·이상민 김대성 "올해도 배꼽사냥"(http://youtu.be/oxhygJWoIe0)

[영상=김동준 P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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