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다원 기자] 개그맨 송필근(22)이 개그우먼 안소미(24)와 한솥밥을 먹는다.
소속사 쇼타임은 21일 "KBS2 '개그콘서트-놈놈놈'에서 안소미와 커플로 맹활약하고 있는 송필근이 최근 쇼타임과 전속계약을 맺었다"고 밝혔다.
송필근은 소속사 관계자의 말을 빌려 "쇼타임 소속 개그맨들과 가족같은 분위기가 마음에 들었고 방송에 대한 가치관도 나와 잘 맞는 것 같아 계약을 결정했다"며 "많이 사랑해줘서 감사하다. 앞으로도 더 열심히 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소속사 관계자 역시 "송필근이 앞으로 방송 활동을 더욱 활발하게 할 수 있도록 물심양면 지원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송필근은 지난 2012년 KBS 27기 공채 개그맨으로 데뷔해 '놈놈놈'에서 조금 모자라지만 평범한 남자 친구 역을 맡아 시청자의 사랑을 받고 있다.
한편 쇼타임에는 오나미, 송준근, 안소미, 이동윤, 노우진 등이 속해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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