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이다원 기자] 배우 박상욱(37)이 '품절남' 대열에 합류한다.
박상욱 소속사 나무엑터스 측은 15일 <더팩트>에 "박상욱이 오는 3월 9일 결혼한다"며 "여자 친구와 만난 지 7개월 만에 결혼을 결정한 것으로 알고 있다"고 밝혔다.
소속사에 따르면 박상욱은 교수 임용을 준비하는 4세 연하의 피앙세와 서울 청담동 라움에서 결혼식을 올린다. 주례나 사회, 축가는 아직 미정이다. 이 사실은 그가 지난 1일 나무엑터스 창립 10주년 파티에서 지인들에게 말해 자연스럽게 알려지게 됐다고.
박상욱은 1976년 생으로 지난 1996년 KBS2 '전설의 고향'을 시작으로 영화 '용서는 없다', KBS2 '아이리스2', MBC '무신' 등 스크린과 안방극장에서 경력을 쌓은 연기파 배우다.
edaone@tf.co.kr
연예팀 ssent@tf.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