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빈 기븐스와 교제' 브래드 피트, 타이슨에 "때리지 말아달라" 왜?
  • e뉴스팀 기자
  • 입력: 2013.10.29 17:50 / 수정: 2013.10.29 17:50
타이슨이 브래드 피트가 자신의 전처 로빈 기븐스와 교제하다 자신에게 때리지 말아달라고 빌었다고 밝혔다. / 레이더 온라인 캡처
타이슨이 브래드 피트가 자신의 전처 로빈 기븐스와 교제하다 자신에게 "때리지 말아달라"고 빌었다고 밝혔다. / 레이더 온라인 캡처


[e뉴스팀] 브래드 피트가 전 헤비급 복서 마이크 타이슨에게 "때리지 말아달라"고 빌었다는 폭로가 나왔다.

미국 연예매체 레이더온라인은 28일(현지시간) 브래드 피트가 마이크 타이슨의 전처인 흑인 여배우 로빈 기븐스와 교제하다 타이슨과 마주치자 "날 때리지 말아달라(Dude, Don't Strike Me)"고 말했다고 폭로했다.

이는 마이크 타이슨이 자서전 '반박할 수 없는 진실(Undisputed Truth)'에서 공개한 내용으로 당시 타이슨이 전처 로빈 기븐스의 집을 방문했다가 피트를 마주쳤고, 이때 피트가 타이슨에게 사정했다고 알려졌다.

로빈 기븐스는 '부메랑', '블랭크 맨' 등에 출연한 흑인 배우로 1988년 당대 최고 복서였던 마이크 타이슨과 결혼했지만, 가정 폭력 때문에 3개월만에 이혼한 뒤 피트와 교제했다.

타이슨은 지난해 말에도 한 라디오쇼에 출연한 자리에서 "이혼 직후인 1989년, 로빈 기븐스가 브래드 피트와 한 침대에 뒹구는 걸 목격했다"라고 주장했다. 타이슨은 "브래드 피트는 내 모습을 보고 황급히 도망쳤다. 여러분이 그때 브래드 피트의 표정을 봤어야한다"고 조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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